올해 서울 국ㆍ공립어린이집 97곳 추가 개원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22 17:04: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대기 아동 6179명 수용 가능 [시민일보] 서울시내 국ㆍ공립어린이집 대기자가 약 10만여명에 이르는 가운데 올 한해 국ㆍ공립어린이집 97곳이 개원해 대기하고 있던 아동 6179명이 추가로 입소하게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건물매입 신축형보다 최대 12분의1까지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점을 국회와 중앙정부에 적극 어필, 지난 해 처음으로 국ㆍ공립 확충예산을 지원받은데 이어 올해도 314억원 예산이 확보된 상태라고 22일 밝혔다.

또한 올해부터는 국ㆍ공립어린이집의 간판과 건물 외벽, 내부까지 ‘희망의 노랑새’ 디자인과 관련 스토리를 입히는 등 서울시 국ㆍ공립어린이집의 통합 브랜딩화가 본격화된다.

시가 국ㆍ공립어린이집 확충사업을 새롭게 추진한 2012~2013년 지난 2년간 신규 확충이 결정된 국ㆍ공립 어린이집은 총 209곳, 약 1만2619명의 아동 대기자 수요를 해소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중 84곳은 이미 개원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중 57곳(3328명 추가 이용), 하반기에는 40곳(2751명 추가 이용)가 추가로 문을 연다.

나머지 28곳은 오는 2015년 이후에 개원할 예정이다.

특히 209개를 만드는데 소요되는 총 비용은 1583억원으로 전체의 72.2%(151곳)을 시가 개발한 ‘비용절감형 서울모델’로 확충해 신축대비 약 2300억원 예산을 절감했다.

또한 지난 2년간 서울시내 전체 423개동 중 미설치동(수요 없는 명동, 소공동 제외)을 기존 37개동→16개동, 1개 설치동은 211개동→140개동으로 줄이는 등 동별 지역불균형도 해소했다.

자치구별로 확충 시설수는 성동구가 27개로 가장 많고, 개원한 시설도 13개로 가장 많으며 상반기 중 개원 예정 시설 기준으로는 구로구가 6개로 가장 많다.

시는 올해에는 직장어린이집 의무설치 대상이 아닌 중소기업과 적극적으로 연합하는 보다 진화된 민관연대를 통해 국ㆍ공립-직장 혼합형 모델‘을 추진하고 정원의 일부는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