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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11월 신세계백화점에서 열린 남대문시장 먹거리 특별전. | ||
[시민일보]중구가 남대문시장을 국제적 명소로 성장시키기 위해 23일 '남대문시장·남이섬과 상생발전 협약'을 맺는다.
이 협약을 통해 남대문시장에는 남이섬 관광안내게시판이 설치되며 남이섬에도 남대문시장 홍보게시판을 운영해 남이섬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에게 남대문시장의 각종 이벤트와 상품을 안내한다. 남이섬 액세서리 페스티벌에 남대문시장내 대표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또한 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한 상상캠프를 운영해 강우현 남이섬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서 남이섬 성공신화의 동기와 추진 방안, 효과 등을 들려준다.
이와함께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남이섬 입장할인권을 증정하는 방안도 마련한다. 현재 인사동~남이섬 운영하는 셔틀버스를 남대문시장까지 연장해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진한다.
중구는 이번 남이섬과의 협약으로 늘어날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신세계백화점, 우리은행과 힘을 합쳐 남대문시장 안에 관광객들의 만남의 장소·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전통시장만의 쇼핑 재미를 제공하도록 스토리가 있는 '쇼핑 올레길'을 만들 예정이다.
남대문시장은 8만6636㎡ 부지에 5만여명의 상인이 1만1000여개의 상점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이다. 최근 외국인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있지만 쇼핑 인프라 및 위생시설 부족 등의 문제가 꾸준히 지적돼 왔다.
이에 구의 노력으로 지난해 4월에는 남대문시장이 관광과 쇼핑이 가능한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10월에는 신세계백화점과 손잡고 남대문시장을 국제적인 쇼핑명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최창식 구청장은 "유통과 관광 등이 어우러져 합심할 때 쌍방간의 시너지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다"면서 "지역내 전통시장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관과 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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