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불법간판 제로화 총력전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7 17: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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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도시미관 조성 일환 간판정비 보조금 80만원 지원

[시민일보]2011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외국의 문화분야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중 34%가 가장 먼저 고쳤으면 하는 것으로 복잡한 거리 간판을 꼽았다. 복잡한 거리 간판은 도시미관을 해치고 전력을 낭비하기 때문에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서울 성동구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건물과 간판이 어우러진 깔끔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옥외광고정비기금을 활용해 간판정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은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903개 업소에 6억1000여만원이 지원했지만 구의 전지역을 대상으로 하다 보니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진 않았다. 올해는 2000년대 초에 이미 정비했으나 불법광고물이 다시 생겨난 노선을 대상으로 다시 정비에 나선다. 구는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맞춰 불법간판을 교체정비할 경우 간판제작 보조금 8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주섭 건설관리과장은 “이 사업이 점포주의 간판제작 부담을 덜고, 도시전체 미관 향상에 기여하여 간판문화 선진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2007년부터 간판개선사업을 벌여 4차선 이상 도로변과 유동인구가 많은 상가 등 약 1500여개 업소의 광고물을 개선하고 지난해 6만6000여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고 9900여만원의 이행강제금 및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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