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총력전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7 15: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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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가구 29일까지 발굴·지원 [시민일보]관악구가 동절기에 공공요금 체납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주민보호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오는 29일까지를 '복지사각계층 집중 발굴 조사기간'으로 정하고 법정보호를 받지 못하는 빈곤층을 발굴해 지원한다.

복지사각계층 발굴에는 구청·동·복지기관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주민 정보에 밝은 동복지위원, 각종 봉사단체 등이 함께한다.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사회복지시설연합회 등 민간기관과 단체에 대상자 발굴을 위한 협조를 구하고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 회의를 통해 지역 곳곳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발굴·지원 대상은 단전·단수 및 공공요금 3개월 이상 장기체납 가구, 기존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자 중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로 인한 기초수급에 탈락한 주민, 가구원 중 주 소득자의 실직 또는 휴·폐업에 따른 소득상실 등으로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가구, 창고·공원·지하철역 부근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 불안정자, 그밖에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구 등은 현장 조사를 통해 각 가구에 맞는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공공요금 체납으로 인해 전기, 도시가스 등을 사용하지 못하는 가구, 3개월내 수급자 탈락 가구가 생계곤란의 위기상황에 처할 경우 생계지원, 전기요금 지원 등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로 긴급지원 외에 다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희망복지지원단으로 통합사례관리를 의뢰해 집중적인 관리를 제공한다. 각종 돌봄서비스와도 연계해 가사간병, 장애인활동보조, 장기요양서비스 등이 적기에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집중 발굴기간에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가족과 사회의 보살핌에서 소외된 이웃이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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