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친일세력, 낙선운동 조짐. 한인들 '혼다 지키기' 캠페인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7 14: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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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사과법' 혼다 美 하원의원 [시민일보] '위안부 사과' 법안 통과의 주역인 마이크 혼다 하원의원에 대해 일본 정부와 미국 내 친일세력들이 낙선 운동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김동석 뉴욕시민참여센터 상임이사는 17일 오전 SBS <한수진의 SBS전망대>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혼다 의원이 선거를 맞이하는데, (미국 내 일본계에서)낙선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는 것 아니냐, 하는 얘기들을 캠페인 전문가들은 공공연하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기림비도 세우고 소녀상도 가져다놓고 하면 일본에서 이것에 대해 저항이 올 경우 미국의 정치인들을 내세워 미국 시민사회, 인권의 문제라고 이걸 막아내고 이런 맥락에서 혼다 의원이 앞장서 일을 해나가고 있는데, 미주 한인들이 올해 목표는 ‘혼다 지키기’ 이런 캠페인을 시작하고 열심히 해야 하는 올해 과제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항간에서는 상대 도전자가 너무 신인인데 (혼다 의원이)정치자금을 너무 많이 부었기 때문에 이걸 조금 아는 사람들은 이것은 뭔가 뒤에 조직적으로 돈을 모이지 않으면 이렇게 많이 할 수가 없는 것 아니냐, 그렇기 때문에 혼다의 전력을 알고 있는 분들은 이것은 낙선 프로적테 아니냐, 이런 얘기들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마이크 혼다의 산호세, 실리콘밸리 선거가 제일 관심을 끌고 어려운 선거라는 게 보도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지금 워싱턴DC에서는 지난 12월16일 아베(총리)가 신사참배 이후로 이것을 미국에 설명하려고 일본이 아주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제가 지난 주 1주일을 의회에 있었는데 거의 모든 일본 로비가 판을 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혼다 의원이 이런 일을 추진할 때 동료 의원들이 여기에 동의해주고 묵인을 해줘야 하는데 일본의 영향력 하에 있는 의원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이게 어려워지니까 굉장히 조심스럽게 은밀하게 추진하고 그 전날까지 구체적인 이야기는 절대 안 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그는 이 법안의 상원 통과 가능성에 대해 “상원 통과와 대통령 서명은 어렵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 정국이 급한 게 예산안이 빨리 통과가 돼야 하고, 이 예산안이 올라갈 때 양당이 추상적으로 합의한 틀 안에서 올라갔다. 아마 상원 통과와 대통령 서명은 그냥 시간이 지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전문가들도 보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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