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복지포인트로 ‘온누리 상품권’ 지급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6 16:19: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광진구, 전통시장 살리기 일환으로 2억원 상당 구입
▲ 지난해 설 명절을 맞이한 김기동 구청장이 전통시장에서 직접 장을 보고 있는 모습.

[시민일보]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는 한편 공무원들의 복지도 챙기는 방안을 마련했다. 공무원들에게 지급되는 복지포인트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한 것이다.


공무원들은 능력 발전과 복지를 위해 복지포인트를 배정받고 있으며 이를 건강관리, 여가활용 등의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구는 이 복지포인트의 10%를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전통시장에서 사용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총 2억원 상당의 상품권이 직원들에게 지급된다. 구는 이 상품권을 명절 전인 오는 22일 지급해 실제로 차례용품 구입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광진구는 앞으로 이를 매년 실시할 예정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전통시장은 지역 상권의 중심인 만큼 공무원들이 솔선해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통·반장 격려품, 저소득주민 격려품 등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오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설맞이 전통시장 이벤트’를 개최하고, 명절 전 ‘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기간을 정해 추진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박기성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