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생산 민간 참여 유도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8 17: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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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태양광발전시설 설치 사업자 20억 지원

[시민일보]서울시가 에너지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민간부문의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태양광 설비용량 150kW 이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발전사업자에게 올 한해 동안 20억원을 지원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총 설치비의 60% 이내, 최대 1억5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융자 이율을 전국 최저 수준인 연 1.75%로 대폭 인하해 지원한다.


시는 지난 2012년 하반기부터 전국 최초로 발전사업자에게 저리융자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31개 태양광 발전소 설치비용으로 총 12억2700만원을 저리융자로 지원했다.


융자기간은 8년 분할상환(3년 거치 5년 분할상환)으로 금리는 연 1.75%이며, 융자지원 추천은 ‘태양광 발전시설사업 융자심의 위원회’ 심의 후 결정된다.


구체적인 융자지원 규모와 세부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seoul.g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시는 서울시 에너지 정책인 ‘원전하나줄이기’ 사업의 일환으로 일반 건물의 옥상 등을 활용한 150kW 이하 중소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활성화하고 신재생에너지 생산 등 분산형 전원 보급 확대를 마련하기 위해 소규모 발전사업자들을 위한 지원 정책을 강화하는 등 민간 분야의 참여를 적극 유도하고 있다.


지난 해 5월부터 서울지역 모든 건물의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가능여부와 발전용량을 시각화해서 알려주는 ‘서울 햇빛지도(http://solarmap.seoul.go.kr)’를 운영해 시민에게 태양광 발전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소규모 태양광 발전사업자(50kW)에게 1kWh당 50원을 지원하는 서울형 햇빛발전 보조금 제도 도입,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판매 지원, 협동조합 발전사업 참여 부지 등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에 관심이 많았지만 그간 초기 투자비에 부담을 느꼈던 시민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친환경에너지 생산에 동참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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