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정책대상 우수 ‘동대문구’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8 16: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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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 높은 평가

[시민일보]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주최하고 KBS가 후원하는 ‘제1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서울시 자치구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지방정부의 우수정책 사례를 발굴해 시상하고 우수정책의 전국적인 확산, 지방정부의 정책 합리화에 기여하기 위해 (사)한국지방정부학회가 제정한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 동대문구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을 응모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듬누리 사업은 구청장을 비롯한 구청직원들과 소외계층간의 결연사업을 민간으로 확대한 ‘희망의 1:1 결연사업’과 이웃의 복지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기 위해 만든 ‘동 희망복지위원회’로 구성된 동대문구의 맞춤형 복지공동체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부터 ‘희망의 1:1 결연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과 결연을 맺은 구청직원, 기업, 단체는 월 1회 이상 결연가구를 방문해 상담 및 물품 후원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악된 문제는 실무직원들로 구성된 ‘복지욕구 솔루션 TF’를 통해 해결하고, 이 팀을 통해 해결이 어려운 사례는 부구청장을 위원장으로 한 희망지원위원회에서 지원책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결연사업으로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지역 자체적으로 복지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2012년 14개 동별로 희망복지위원회를 구성했다. 20~50여명의 주민으로 구성된 희망복지위원회는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금과 지역내 종합복지관과의 연계로 복지대상자의 생활안정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유덕열 구청장은 “지방정부정책대상 수상을 계기로 민ㆍ관이 함께하는 신개념 복지행정인 보듬누리 사업이 대한민국의 대표 복지모델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복지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듬누리 사업은 2013 지방 3.0 공모사업에서 대한민국 대표 60개 사업에 선정되었고, 구는 2012 서울시 희망온돌프로젝트 최우수상, 2012 제9회 대한민국지방자치경영대전 복지서비스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높은 평가를 받아왔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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