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따뜻한 겨울나기’ 돕는다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8 16: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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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한파쉼터ㆍ안심폰 운영ㆍ안부 확인 방문 등 종합대책 시행

[시민일보]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이달부터 오는 3월15일까지 노인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노인 한파 종합대책’을 마련해 본격 운영한다.

특히 올해 겨울은 평년 기온(-3~-8도)보다 낮은 혹독한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한파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겨울철 나타날 수 있는 불편을 최대한 예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구는 한파특보 발령시 노인들의 일시적인 거주가 가능한 한파임시대피소와 한파쉼터를 지정, 운영한다.

임시대피소는 다솔노인사랑방(공항동)과 초록동 노인사랑방(화곡동) 등 2곳으로 한 번에 50명 이상 입소가 가능하다.

33곳의 지역노인 사랑방과 복지관도 한파쉼터로 운영해 생활환경이 취약한 홀몸노인에 대한 관리체계도 강화한다.

또한 노인돌보미를 운영해 한파가 발령될 경우 노인돌보미에게 SMS 문자메시지를 일괄적으로 발송하는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33명의 노인돌보미는 850명의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방문하고 전화나 안심폰을 활용해 주 3회 이상 노인들의 안전여부를 확인한다.

폭설·한파로 응급의료사고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지역의 병·의원과 협력, 즉시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밖에도 구는 271곳의 노인 대상 시설의 시설물 점검과 관리를 강화해 화재와 안전사고 방지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매서워진 한파와 팍팍해진 경제사정으로 노인들의 겨울나기가 점점 힘겨워지고 있다”며 “이번 대책이 겨울철 노인들의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고 홀몸노인들의 겨울나기를 한층 수월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노인청소년과(2600-6752)로 하면 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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