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뜸 한 뜸 사랑담아 '한방 치료'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5 16: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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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가천大 저소득주민들에 침·부황등 시술 의료봉사
▲ 지난 여름 중랑구청에서 가천대학교 한의대 의료봉사단 '언재호야' 단원들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하는 모습.
[시민일보]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가천대학교와 함께 한방진료가 필요한 저소득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진료 서비스 ‘사랑의 한방진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방진료 서비스는 지난 3일부터 오는 2월14일 사이 설날을 제외한 매주 금요일 낮 12시~오후 6시에 중랑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이 한방진료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주민 중 동 주민센터, 중랑구 농아인협회, 중랑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한 120명이 매회 진료를 받게 된다.

올해로 12년째 이어지고 있는 무료 한방진료는 가천대학교 한의대 ‘언재호야’ 한방 의료봉사단 36명이 방학을 이용해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는 것으로 한약처방·침·부황·뜸 등의 시술과 약재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언재호야 봉사단 관계자는 “대학에서 익힌 의학적 지식을 의료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의료 봉사활동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언재호야 봉사단의 의료봉사를 통해 그간 진료 받은 주민이 1만4864명에 이를 정도로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며 “앞으로도 관·학 협력으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사랑의 한방진료에는 언재호야 봉사단 외에 지역내 중고생들도 함께 행사진행 스태프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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