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파손 도로 찾아낸다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2 17:4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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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포장파손 감지센서 장착 [시민일보] 서울시가 '도로 위 지뢰'라 불리는 ‘포트홀(pot hole)’을 조기 발견할 수 있도록 달리는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을 장착해 2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시범 운영되는 버스는 130번, 470번, 703번, 3개 노선이며, 각 한 대의 버스에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을 장착해 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해 12월16일 버스조합, 운수회사 관계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포장파손 감지센서 시스템’ 설치를 위한 설명회를 서울시 버스운송조합 회의실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시범운행 노선 및 설치시기를 협의했다.

포장파손 감지센서와 GPS 모듈을 장착한 버스가 도로 위 덜컹거리는 포트홀을 지나갈 경우 충격을 자동으로 감지해 위험요소를 발견한다.

또 이 데이터를 유지관리기관에 보내면 즉시 응급보수를 시행하게 된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 후 자료 분석 및 효율성 등을 검토, 보완해 앞으로 서울시내 전노선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포장파손 감지센서 시스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달리는 버스를 활용한 포트홀 발견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로포장 수준향상 방안의 하나”라며 “도로 위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해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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