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영하의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개통식을 축하하기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주승용(여수) 위원장, 이윤석(무안.신안)의원, 손명수 익산지방국토관리청장을 비롯한 박우량 신안군수, 김철주 무안군수 그리고 무안.신안 지역주민300여명이 참석했다.
그러나 교량 이름을 확정하지 못하면서 국도77호선 압해-운남으로 임시 명명해 아쉬움을 더하고 있는 가운데 국가지명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압해읍 복룡리와 운남면 연리를 잇는 길이 925m의 해상교를 포함, 양측 진입로 구간 등 총 6.4㎞구간의 '국도 77호선 압해-운남 도로확장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개통식을 열었다.
압해-운남대교 건설에 사업비는 전체142,124백만원(시설비130,178백만원,보상비11,946백만원)이 소요됐다.
그러나 문제는 대교 명칭을 두고 신안군은 신안대교를, 무안군은 운남대교를 고집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실정이다.
당시 두 지자체는 교량 이름에 대한 합의가 불발되자 전남도에 명칭 선정을 의뢰했다.
그러나 전남도도 지명위원회까지 열었으나 양측 이해관계가 달린 명칭 문제여서 결정하지 못하고 익산청에 떠넘겼다.
이에 박우량 신안군수는“조만간 대교 명칭이 정해질 것”이라고 밝혀 이름없는 대교 개통식을 치른 셈이다.
또 박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현재 편도 4차선으로 이어진 압해-운남대교가 압해대교, 새천년대교까지 연결하기 위해서는 현재 편도1차선, 왕복 2차선인 일반도로가 하루빨리 4차선으로 이루어져야 신안을 찾는 교통망 이용에 불편이 최종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보다 깊은 관심을 요청하기 했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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