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용강동 복합청사 착공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5 15: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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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어린이집ㆍ작은도서관 등 갖춰 2015년 3월 완공
▲ 오는 2015년 완공 목표로 신축될 용강동 복합청사 투시도 모습.
[시민일보]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용강동 241-1 일대(용강2주택재개발 구역)에 구립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용강동 복합청사를 신축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사는 오는 2015년 3월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3638.67㎡, 대지면적 1264㎡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난 24일 청사가 들어설 부지에서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기존의 용강동주민센터는 기본적인 행정업무를 처리하는 곳 외에는 별도 공간이 없을 정도로 협소하다 보니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여유 공간과 편의시설이 마련되지 못했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구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전연령대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합청사 건립을 목표로 지역주민들의 문화·복지공간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작은도서관의 경우에는 당초 설계계획에는 없었지만 인근 주민들의 도서관 확충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결과물이며 주부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보육서비스와 고령화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립어린이집과 노인복지관을 마련키로 했다.

구 관계자는 "요즘처럼 맞벌이 가구가 늘고 있는 시대에 젊은 세대가 경제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과 노인복지시설이 한 건물에 동시에 들어설 수 있도록 청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노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가까이 있는 아이들과 함께 지내다보면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공동체 장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며, 마포구는 앞으로도 세대를 아우르고 문화 ·복지 기능에 초점을 둔 신개념 공공복합청사 건립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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