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억새 미로공원' 만들어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0 18:3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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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까지 상시운영 [시민일보]서울시가 하늘공원의 억새를 재활용해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 미로원을 조성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미로원은 월드컵공원의 상징적 동물인 맹꽁이 얼굴 모양으로 총면적 800㎡, 미로원길이 200m 규모로, 그 안에 2개의 작은 미로원을 통과해 평화정원으로 갈 수 있는 동선체계로 만들었다.

미로원은 휴무 없이 내년 2월28일까지 상시 운영될 예정이다.

작은 2개의 미로원 중앙에는 ‘서울종’과 ‘희망종’을 설치해 미로원을 통과하면 종을 쳐서 성공여부를 알릴 수 있도록 만들어 재미를 더 했다.

중앙에 위치한 평화정원은 다시 3개의 존으로 나눠 자연스러운 관람로드와 포토존을 만들고 자연소재를 이용해 만든 터널ㆍ항아리 오브제와 LED 크리스마스 트리 전구, 통나무 의자 등을 전시해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미로원 입구에 전통민속놀이 체험공간을 마련하고 제기, 굴렁쇠, 투호, 지게, 전통팽이 등 놀이용품을 상시 비치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춘희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하늘공원 억새를 재활용해 만든 미로원이 어린이에게는 동심을 심어주고 어른들에게는 사랑과 우정, 건강과 행복, 재미와 웃음을 주는 또 하나의 볼거리로 자리잡아 겨울철 공원 이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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