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간 오르는 장애인 불편 몸소 느껴보세요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8 17:4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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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장애체험관 운영

[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2011년부터 해누리타운 4층(목동동로 81번지)에 위치한 장애체험관을 운영,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소통에 힘쓰고 있다.


장애체험관은 시지각 장애체험, 자립생활 체험, 교통체험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먼저 시·지각장애체험관은 거울보고 그림그리기, 손·입으로 마우스를 이용한 정보검색 등 눈과 손의 협응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의 어려움을 체험하는 공간이다.


모니터를 보지 않고 위에 설치된 거울만을 보며 그림을 그려나가는 눈·손 협응체험, 입술로 작동하는 인테그라마우스를 이용한 구필체험, 조이스틱마우스를 이용한 감각체험 등을 할 수 있다.


자립생활체험관은 주방, 욕실, 침실에서의 일상적인 생활을 독립적으로 영위하기 위한 보조기구를 체험해보는 공간이다.


휠체어 타고 문열기, 문턱 넘어가기, 휠체어 타고 침대로 옮겨 앉아보기, 욕조의 리프트 체험, 양변기에 앉기 체험, 상하 높이조절 세면대, 싱크대 비교체험 등이 가능하다.


교통체험관에서는 시작장애와 휠체어를 체험할 수 있다. 발바닥이나 지팡이의 촉감으로 위치나 방향을 알 수 있도록 표면에 돌기를 양각한 점자블록을 설치하고, 안대를 하고 흰 지팡이를 이용해 옆 난간을 의지해 길을 오르고 내리는 경험을 해본다.

이외에도 해피체험공간은 보조공학 기구가 전시돼 있어 장애 종류에 맞게 개발된 첨단기구를 영상을 통해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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