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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동대문구의원 | ||
[시민일보]초선임에도 복지건설위원장을 맡으며 복지 쪽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온 서울 동대문구의회 최경주 의원(제기동, 청량리동)은 최근 <시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의정활동을 열심히 해도 주민들이 알아주는 것은 드문 일인데, 그간의 노력이 수상으로 돌아온 것 같아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히는 한편 "새롭게 복지에 예산을 편성하기 보다는 기존의 복지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핵심 공약이었던 제기동 주민센터 신축이 내년 4월이면 끝난다"며 "지난 3년간의 노력으로 공약이자 지역의 숙원사업을 마무리 지은 것이 올해들어 가장 잘한 일"이라고 자평했다.
최 의원은 현재 동대문구의 복지 수준에 대해 "복지 인프라는 충분히 갖춰졌고 자치구의 열악한 재정 여건상 복지에 추가적인 예산을 투입하기도 어렵다. 이제는 이미 갖춰진 것들을 효율적으로 엮어 수요층에 전달하는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 사례로 '학교-경로당 자매결연'을 들었다. 이 자매결연은 최 의원의 주도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지역내 학교와 인근의 경로당이 자매결연을 맺은 후 학생들은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하고 학교는 구에서 지급받은 교육경비보조금으로 봉사활동 과정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해 지원하는 방식이다. 동 주민센터는 봉사활동을 한 학생들에게 확인증을 발급해주기로 했다.
한편 경로당은 서예 등 기술이 있는 노인들이 아이들에게 무료로 교육을 실시하고 자율 방범대처럼 동네를 순찰하는 한편 생활기록부에 기록이 남는 효행상을 수여하기로 했다. 최 의원은 "이를 통해 구에서 지급하는 경비의 효율적인 활용, 지역 사회 활성화, 아이들의 인성교육과 노인 복지 강화의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12월19일 동대문구 교육포럼 창립총회를 열고 지역내 교육 발전을 위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며 "내년 6월 재선에서 당선되면 구의원으로서, 비록 낙선되더라도 학부모로서 동대문구의 교육을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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