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혜, “국민 안전 걱정한다면 당장 일터로 복귀하라”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6 12: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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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망사고 보면서 국민 생명 볼모로 한 불법파업 중단해야” [시민일보] 최연혜 코레일 사장이 지난 15일 80대 노인의 지하철 사망사고와 관련, “국민의 안전을 걱정한다면 노조는 당장 일터로 복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최 사장은 16일 오전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런 사고를 보더라도 노동조합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볼모로 한 이런 불법파업을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험이 부족한 철도대 학생들을 대체인력으로 투입하는 것은 위험하다’는 노조측의 반발에 대해 최 사장은 “교통대학교 학생들은 평소에도 학교에서 철도운영에 관한 교육을 받고 있고 1년에 4주간 코레일의 역 등에서 현장 실습도 거친다”며 “그리고 이번에도 소정의 차장 업무 수행을 위한 교육을 받았고 노동조합이 대체근무 인력을 투입하지 말라고 하는데 만일 우리가 대체근무 인력을 투입하지 않으면 시민들께서는 아주 일대 혼란이 올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우리 코레일이 필수공익사업장으로 지정됐지만 기관사는 필수요원으로 60% 정도가 지정이 됐는데 열차 차장은 한 명도 지정돼 있지 않다”며 “만일 그 대체인력을 채우지 않는다면 수도권 전동차는 단 한 대도 운영할 수 없다는 말이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노조에서는 항상 대ㅔ인력 투입을 하지 말라고 말하는데 그 말은 열차를 하나도 운행하지 말라는 얘기고 또 국민에게 큰 혼란을 야기하려는 그런 얘기라고밖에 볼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모든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는 철도 민영화 문제에 대해 “지금도 이런 식으로 민영화 되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입장을 지키고 있다”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또 우리 코레일은 우리나라의 오랜 전통을 가진 철도사업자로서 새로운 좋은 노선이 생겼을 때 당연히 우리가 운영하고 싶고 그런 열망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는데 최근 상황이 공기업에 대한 국민들과 그런 정부의 엄중한 비판, 방만 경영도 있고 경영효율화도 해야겠고, 그런 엄중한 비판을 겸허히 수용해야 되고 그런 것을 맞춰야 한다는 입장에서 정부의 정책을 수용했고, 정부의 정책을 국민들께서 염려하시는 민영화라는 논란의 소지를 완전히 배제하는 정책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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