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방지 최우수공공기관 '목표해경' 선정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6 17:2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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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남 목포해양경찰서가 25일 서울시 중구 소재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성희롱 방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전국 공공기관 성희롱 방지조치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여성가족부는 부처간 협업을 통해 성희롱 예방업무의 지속적인 관심과 추진의지를 제고하고, 우수사례 발굴 등을 통한 성희롱방지 사업의 활성화 도모를 위해 1만5000여 기관을 대상으로 성희롱 방지조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1차 성희롱예방 종합관리시스템 실적심사를 거쳐 선발된 40개 기관 중 성희롱 발생 현황, 방지조치 계획 및 예방지침 제정, 교육 실시여부, 기관장 참석, 고충상담창구 및 상담원 지정 등 성희롱 방지 서면평가와 현장 실사 점검을 통해 최종 선발됐다.


목포해경은 소수계층 여성의 복지증진 및 성희롱 예방의 중요성과 관심도 제고에 적극 힘쓰는 한편, 피서철 해수욕장 성범죄 근절을 위해 특별단속팀을 구성하고 성폭력 범죄 전담 여성조사관을 지정해 여성피해자 인권 보호 및 제3의 피해를 예방했다.


특히 기관장이 솔선수범하여 성희롱 예방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애로사항 청취 및 여직원 대상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점이 모범사례로 선정되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문홍 목포해경서장은 “해상이라는 특수한 업무환경에서도 소통과 협력을 통한 서로 존중하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모든 직원들이 지금처럼 활짝 웃으면서 국민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직장 만들기에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목포해경은 우수기관 선정 상금을 성폭력 피해자 지원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목포=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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