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교 1곳 교장·교감에 '경고'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4 20: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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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혁신학교 8곳 운영 실태 감사결과

[시민일보]서울형 혁신학교 8개교 감사 결과 1개 초교 교장, 교감 2명에 대해 '경고' 처분이 내려졌으며 1개 중학교에서 50만원을 회수하기로 결정됐다.


문용린 서울시교육감 취임 후 지속적으로 논란이 됐던 서울형 혁신학교에 대한 이같은 감사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21일 공개된 서울시교육청의 '서울형 혁신학교 운영 실태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시교육청은 2011학년도에 지정된 혁신학교 29개교 중 초 4교, 중 3교, 고 1교 등 총 8개교를 선정해 올해 6월25일부터 7월18일까지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 결과 학급 임의 증가 편성·운영 및 수당 지급 부적정을 이유로 A초 교장과 교감에 대해 각각 경고 조치를 내렸다. B중의 경우 운영비 50만원을 회수키로 결정했다.


운영비 등 예산 집행 부분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시교육청이 2년간 혁신학교 8개교의 운영비 집행 실태를 분석한 결과 강사비·인건비가 전체 운영비의 38.3%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2개 학교의 경우 50%를 초과했다.


수업재료비·교구비품비는 전체 운영비의 23.7%로 강사비·인건비 다음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으며 각종 교육활동 재료 구입, 교구·비품 및 교재(도서) 구입비로 사용했다.


감사관실은 감사 결과를 토대로 ▲혁신학교 운영비 적정 지원규모 재검토 ▲명료한 예산집행기준 설정 ▲교원회의(다모임)의 부작용 해소 방안 ▲실험적 성격 강한 교육활동의 효과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 수행 ▲외부인력 의존 사업 축소 및 학교의 자체 교육역량 강화대책 마련 등 5개 정책을 제언했다.


전용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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