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올해 9월 출간돼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소설 ‘가장 찬란했던 제국(권태승 지음, 천지간)’은 최근 끊임없는 도발로 역사왜곡을 시도하는 일본 아베 정부의 만행과 맞물려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이전 우리의 근대사를 그리고 있는 이 소설은 주인공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그 시절로 돌아가 역사전복을 꾀하는 이야기다. 독자들로 하여금 우리 민족의 슬픈 역사를 다시 한 번 되돌아 보게 만든다.
과거로 날아간 주인공들은 김옥균이 일으킨 갑신정변의 현장인 우정국으로 날아가 혁명을 방해하는가 하면, 명성황후를 만나 대한제국의 민주화를 모색하고, 대한제국과 미국의 전쟁을 막으려고 동분서주 한다.
하지만 그때마다 내부의 적에 의해 목적이 좌절되고, 결국 김옥균은 대한제국을 독재화하고 중국과 일본을 합병하게 되며, 결국 미국까지 넘보는 극단의 제국주의로 팽창하는 단초를 제공하면서 이야기는 정점을 향해 간다. 그 과정에서 거듭되는 반전을 통해 이야기 내내 팽팽한 긴장감이 유지되며, 어떤 결말을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김원중 경남대 교육학과 교수는 추천사를 통해 “처음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손에 들었으나 곧 국사, 세계사 책을 옆에 놓고 공부를 해가며 소설 줄거리를 따라가게 됐다”면서 “역사에 관심은 있으나 어렵고 지루해서 가까이 하지 못했던 젊은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고 말했다.
깊어가는 가을 ‘가장 찬란했던 제국’을 통해 더 늦기 전에 우리의 과거와 현실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