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전남 무안국제공항 이용객 증가 및 활성화에 따라 공항내 면세점 매출이 크게 늘어나는 등 관광객 쇼핑 편의제공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펼쳐지고 있다.
10일 전남개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1월 개항한 무안국제공항은 경기침체 여파 등으로 항공수요 감소와 신규 노선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전남도의 항공사 재정지원에 따른 비행 증편 및 관광업계 인센티브 제공, 주차장 이용료와 항공사 착륙료 감면 혜택 등 다양한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올해 9월 말 기준 이용객이 11만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7만6000명에 비해 44% 늘어나는 등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2009년 12월 개장해 운영 중인 무안국제공항면세점도 비행 증편에 맞춰 판매상품 다양화 및 서비스교육 강화를 통해 2010년도 매출 6억5000만원에서 지난 해에는 12억9000만으로 98%가량 크게 증가했다.
올해는 10월 말까지 모두 13억4000만원의 매출실적을 기록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이미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국내 유명 브랜드 입점 또한 증가해 그동안 미뤄져 왔던 국내 유명 화장품(LG생활건강-오휘, 후)이 최근 입점돼 전시ㆍ판매 되는 등 무안공항 이용객에게 더 나은 쇼핑편의가 제공되고 있다.
현재 무안공항 면세점내에는 정관장을 비롯해 화장품, 양주류, 담배 등 총 980여점이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면세점내 ‘전라남도 우수 농수특산품 판매전시장’도 마련해 전남의 청정 농수특산품을 홍보 및 판매하면서 공항 이용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승현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신규 브랜드 입점을 계기로 무안국제공항 이용객들의 쇼핑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상품확보 및 질높은 고객서비스를 통해 무안공항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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