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참전용사-베트남 이주女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0 18: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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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양부양녀 결연식 개최

▲ 지난 7일 열린 목포시 1:1 양부양녀 결연식에 참여한 베트남전쟁 참전회원 17명과 베트남에서 이주한 베트남 여성 17명이 결연을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 전남 목포시가 월남 이주여성과 월남 참전회원간의 양부양녀 결연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양부양녀 결연식은 지난 7일 예술웨딩켄벤션에서 개최됐으며, 대한민국 월남참전자회 목포시지회가 주최했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전쟁 당시 참전회원 17명과 베트남에서 이주한 베트남 여성 17명이 1:1 양부양녀(養父養女) 결연식을 맺고 앞으로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문화에 수월하게 장착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 월남전 참전자회 목포시지회 회원 중 다문화가정 결연, 지역사회봉사 등에 공적이 있는 우수모범 회원 5명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하고, 결연증서 낭독, 친정 모친 초청 베트남 왕복 항공권(1매) 선물 추첨으로 진행됐다.


월남전 참전자회 목포시지회가 이 행사를 추진한지는 2010년 부터다.


지금까지 47명이 결연을 맺었으며, 이번에 17명이 결연을 맺게 됨에 따라 총 64명의 베트남 여성이 낯선 땅에서 의지하고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양부모의 정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게 됐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축사에서 “부모의 정 만큼 깊고 진한 사랑이 없을 것이다”며 “친정 아버지와 같은 사랑의 마음으로 베트남 여성들이 우리 지역에서 잘 적응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목포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총 1014명으로, 베트남이 277명으로 가장 많다 .


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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