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작은도서관 만들기' 가속페달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4 17:15:5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부주동 주민센터내 '푸른솔 작은도서관' 오픈

'1등-1도서관' 건립사업 7년만에 10곳서 개소


[시민일보]전남 목포시가 집과 가까운 곳에서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하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동 1개 작은도서관 설립을 목적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0월31일에는 부주동 주민센터내에 ‘푸른솔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푸른솔 작은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8000만원(국비 5600만원, 시비 2400만원)을 들여 추진됐다.


1900여권의 책과 회원증 자동발급기, 책 소독기 등을 비치하여 타 도서관과 차별화를 기했다.


이 도서관은 푸른솔 작은도서관 운영위원회 등 주민이 중심이 되어 운영됨으로써 지역주민간 ‘소통의 장’의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목포시가 책을 통한 간접경험 기회 제공과 문화소통 공간 조성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도서관’ 건립 사업은 2006년부터다.


산정동에 설립한 ‘피터팬 작은도서관’을 시작으로 꿈돌이(하당동), 옹달샘(상동), 무지개(연산동) 작은도서관 등 총 10곳이 문을 열었다.


이 중 원도심에 소재한 작은도서관은 7곳, 신도심에는 3곳이 있다.


시는 작은도서관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도서구입비 지원은 물론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시립도서관과 작은도서관 간의 도서를 순회 비치하는 책 대여 서비스, 독서 및 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책 읽는 문화는 개인과 지역을 건강하게 살찌우는 통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며 “1개 동 1곳 작은도서관 건립을 목표로 작은도서관이 지역 균형에 맞게 설립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영아파트 단지내에 설치 중인 부영 작은도서관은 오는 12월 개관할 예정이다.


황승순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