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사업 오늘 첫삽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04 1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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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km 녹색 선형공원 2015년 완공

[시민일보]서울시가 5일 광운대역~구(舊)화랑대역~서울시계를 잇는 6.3km 구간에 조성하는 ‘경춘선 폐선부지 선형 공원화 사업’의 첫 삽을 뜬다.


전체 완공은 2015년 말 예정이다.


시는 이날 노원구 공릉동 도깨비시장에서 박원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조상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이 구간의 면적은 총 4만8179㎡로, 시는 2014년 말까지 이곳을 도심숲길, 자전거길, 주민 소통광장이 들어선 녹색의 선형공원으로 탈바꿈 시킨다는 계획이다.


나머지 구간도 설계보완 등을 통해 2015년 완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그간 상대적으로 공원 소외지역이었던 이 일대 녹지공간이 확충될 뿐 아니라 특히 2010년 12월 경춘선 철도 운행 중단 이후 생활쓰레기가 쌓이고 슬럼화 됐던 공릉동 도깨비시장 일대 생활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우선 전체 구간에 걸쳐 큰 나무와 키작은 나무 49종 5만1837주와 야생초화류 54종 31만3860여본을 심어 도심숲길을 조성한다.


그동안 취약했던 안전도 꼼꼼하게 챙긴다.


새터언덕 등 단차가 심하거나 담장으로 단절된 지역은 옹벽을 철거하거나 진ㆍ출입로를 설치하고 붕괴 위험이 높은 석축 및 옹벽은 철거 후 재설치한다.


또 토사유출 우려가 높은 사면지역은 옹벽 등으로 보완해 토사유출을 억제하고 참나무숲 조성과 야생초화류를 식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1단계 구간을 시작으로 2015년까지 경춘선 폐선부지 공원화 사업이 완료되면 이 일대 불암산, 중랑천, 영축산을 연결하는 S라인의 선형 공원이 탄생하게 된다”며 “경춘선 폐선 지역에 남아있는 화랑대역사, 플랫폼, 철길 등은 보전ㆍ보완해 경춘선의 추억을 살리고 폐기관차를 설치해 북카페 등으로 활용하는 등 관광자원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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