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알바채용 최다 '강남구'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9 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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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간 13.5%··· 송파구-서초구 뒤이어

25개區중 3개區 채용 공고 25.5% 차지


[시민일보]서울시내에서 아르바이트를 가장 많이 뽑는 지역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점, 패스트푸드점 등이 아르바이트생을 가장 많이 뽑고, 시급은 아웃바운드 TM(텔레마케터)이 6764원으로 가장 많았다.


서울시는 서울의 아르바이트 현주소를 파악하고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알바천국ㆍ한국노동사회연구소와 함께 올해 상반기 알바천국사이트(www.alba.co.kr)에 등록된 서울지역 96개 업종 57만9082건의 아르바이트 채용공고를 분석한 결과를 29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최다 지역은 ‘강남구’로 6개월간 총 7만8044건(13.5%)의 구인공고를 냈다.


그 뒤는 송파구(3만5036건ㆍ6.1%), 서초구(3만4265건ㆍ5.9%)가 뒤를 이었다.


전체 25개 자치구 중 상위 3개 자치구의 채용공고가 전체의 4분의1 이상인 25.5%를 차지했다.


이어 중구(3만644건ㆍ5.3%), 영등포구(3만619건ㆍ5.3%)가 뒤를 이었고, 채용공고수가 제일 적은 곳은 도봉구로 강남구의 8분의1도 못 미치는 9576건(1.7%)이었다.


모집연령은 20~24세가 전체공고의 74%인 42만84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15~19세로 9만325건, 16%였다.


이와 함께 상위 20개 모집공고업종 총 38만6057건을 분석해본 결과 아르바이트생을 가장 많이 뽑는 업종은 ‘음식점’으로 상반기 동안 총 6만2883건의 공고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패스트푸드(4만1941건ㆍ11%), 일반주점ㆍ호프(3만8623건ㆍ10%), PC방(3만4349건ㆍ9%), 편의점(3만2153건ㆍ8%), 커피전문점(2만8896건ㆍ7%), 배달(2만3565건ㆍ6%), 레스토랑(2만2809건ㆍ6%)이 이었다.


다음으로 서울지역 아르바이트생의 평균 시급은 5543원으로 전국 평균인 5433원보다 110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비교해보면 강남권역 11개 자치구의 경우 평균시급이 5539원, 강북권역 14개 자치구의 평균시급은 5514원이었으며, 특히 강남권역 중 강남ㆍ송파ㆍ서초 ‘강남 3구’의 평균시급은 5631원으로 강남권역 평균에 비해 92원 높았다.


공고수 상위 20개 업종의 시급을 살펴보면 ‘아웃바운드 TM’이 6764원으로 가장 높았고, ‘고객상담’이 6351원으로 2위, ‘배달’이 6105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시는 이번에 분석한 아르바이트 현황 자료를 바탕으로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적정한 임금과 정당한 대우를 받으며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노동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고 자아를 성취할 수 있는 ‘아르바이트 권리장전’과 더불어 다각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르바이트 현황과 근로실태를 파악해 아르바잍트 청년들의 근로환경이 개선될 수 있는 정책들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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