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3구 체육시설 서울 他지역의 2배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1 17:4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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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區 평균 211개, 나머지 22區는 103개 보유

[시민일보]서울시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의 체육시설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기홍(서울 관악 갑) 의원은 21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시 구별 체육시설’에 따르면 강남 3구의 공공체육시설 및 간이 운동 시설은 총 632곳으로 3개 구 평균 211.3개의 체육시설을 보유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유 의원에 따르면 이들 강남 3구를 제외한 나머지 22개 구는 총 2273개로 1개구 당 평균 103.3개의 시설을 갖고 있었는데, 강남 3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49%에 불과한 것이다.


특히 테니스장은 강남 3구가 평균 4.7개, 다른 구가 2개씩 보유하고 있었고 골프연습장의 경우 강남 3구가 2.7개, 다른 구가 1개 꼴로 갖추고 있었다.


강남 3개구는 특히 아파트 단지내 체육시설에서 다른 지역과 큰 격차를 보였다.


강남 3구 아파트 평균 간이운동시설수는 무려 14.7개에 달해 다른 구의 아파트 간이 운동시설이 평균 1개에 그친 것과 크게 대비됐다.


그 외 도시공원 수, 약수터 운동시설 등 강남 3구는 대부분 종류의 체육시설수가 다른 구에 비해 많았다.


한편 구민 한명당 체육시설의 면적은 강서구가 평균 4㎡로, 운동시설을 가장 넓게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서 도봉(3.9㎡), 중구(3㎡) 순이었으며, 은평구(0.16㎡)와 관악구(0.25㎡)로 체육시설 면적이 부족했다.


전용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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