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건설등 대규모 개발 송파구민들 '교통 혼잡' 예상"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1 17:4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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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감창 서울시의원 "교통개선대책 마련 시급"

[시민일보]서울 송파구민들이 제2롯데 수퍼타워 건설 등 동남권역의 대규모 개발에 따라 송파구의 교통상황이 현재보다 더욱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결과 밝혀졌다.


서울시의회 새누리당 강감창 의원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과 함께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송파구민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강 의원에 따르면 송파구민들은 제2롯데건설,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문정도시개발사업, 위례신도시 건설 등이 완료되면 송파구의 교통 상황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85.6%로 나타났다.


또한 송파구민은 잠실역 사거리 지하환승센터 건설, 위례~신사 경전철건설 등 송파구 대규모 사업 추진에 따라 서울시가 마련한 교통개선대책에 대해 관심이 매우 높은 반면, 서울시의 교통개선대책이 교통혼잡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은 54.4%로 나타나 서울시의 보다 확실한 교통개선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서 ‘탄천 동측도로 확장 사업 ‘예산이 추가되더라도 4차로로 건설해야 한다’는 의견이 72.3%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송파구에 가장 필요한 정책이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혼잡 대책’을 45.8%로 최우선적으로 꼽았다.


강 의원은 “대규모 개발사업은 무엇보다도 이해관계 주민들의 이해와 동의가 있어야 하는 것은 물론 그에 따른 교통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철저한 교통개선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탄천동측도로를 4차로로 확장건설 해야 할 것이며,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교통개선대책 마련 역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송파구 거주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3.1%p 95% 신뢰수준이다.


표본은 각 지역별로 성별, 연령별, 인구비례에 따라 표본수를 할당해 RDD방식으로 무작위로 추출했다.


전용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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