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내년 전남 신안군수 선거전은 박우량 현 군수와 전직 고길호 군수, 민주당 후보간 불꽃 튀는 3파전 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신안 지역 특성상 민주당 정치적 1번지이면서도 특히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인 신안군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의 연이은 패배로 이번 선거를 통해 설욕에 나선 당 자존심을 건 뜨거운 한판을 관망하는 유권자도 적지 않은 가운데 고길호 전직 군수 역시 자존심을 회복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열전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군수선거는 지역별 고루 지지도를 자신하고 있는 박우량(도초면) 현 군수와 명예 회복에 나선 전직 고길호(도초면) 군수, 민주당 후보를 자신하고 신안 전지역을 활발하게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임흥빈(지도읍) 도의원, 그리고 남상창(임자면) 전 진도 부군수 등이 거명되고 있다.
신안군은 도서로 형성되어 있는 지리적 여건 때문에 현직 군수를 제외한 입후보 예정자들은 강력해진 선거법 등으로 최근 지속되는 노인의 날과 축제 등 지역행사를 찾아 자신을 알리는 인지도 향상에 집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박우량 군수(59)는 다양한 정책을 통해 안정적 지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판단, 세 굳히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정작 자신의 출생지인 도초면과 인근 비금. 흑산지역의 지지도 판세역시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각종 지역행사참여 등을 통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고길호 전임 군수(68) 역시 현직과 같은 도초면 출신자로 자신의 출마설이 입소문을 통해 전해지면서 전임 군수시절 지지열기가 쉽사리 식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각 읍, 면 역시 현직 당시 끈끈하게 형성된 인맥과 조직을 되살려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과 환경속에서도 변치않고 자신을 지지해온 유권자들의 명예와 자신의 명예를 반드시 회복하겠다며 최근 행보를 넓혀 가고 있다.
민주당 소속 임흥빈 도의원(53)은 재선에 성공하면서부터 일찍 신안군수 후보물망에 오르면서 행보를 자신의 지역구 뿐만 아니라 신안군 전지역구를 대상으로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3선을 자신하고 있는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수 취임 직후부터 선거법 위반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측근들의 비리 혐의로 적지 않은 이미지 훼손과 최근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로 수사당국으로부터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등 각종 선거법 위반 시비들이 남아 있어 이같은 난제를 어떻게 극복할 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밖에 민주당 소속 남상창씨(61·전 진도부군수) 등이 평생 공직생활을 통한 행정경험과 도덕성, 참신성을 내세우며 인지도 높이기 위한 꾸준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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