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노량진청과물도매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동작구 노량진동 16-7번지 노량진청과물도매시장에 대해 '도시계획시설(시장)변경결정(폐지)(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노량진 청과물 도매시장의 지역현황을 고려할 때 시장기능을 상실한 상황으로 도시계획시설(시장)의 폐지는 타당한 것으로 판단했다. 단 용도지역과 구체적인 개발계획, 공공기여에 대한 내용들이 정해진 후에 최종 결론을 짓도록 조건부 가결했다.
노량진 청과물도매시장은 1979년 준공된 노후시설이다. 1984년 가락시장 개장과 1990년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인한 청과물 직거래 등 유통구조 변화로 폐업한 후 2002년 6월 폐쇄 공고됐다. 현재 창고 등으로 사용 중으로 사실상 도매시장 기능이 상실된 상태다.
위원회는 마포구 망원동 450-3번지 일원 망원유수지내에 구민체육센터를 짓는 '도시계획시설(유수지) 변경결정(안)'도 가결했다. 체육센터는 지상 4층 연면적 7280.68㎡ 규모로 다목적 체육관, 볼링장,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184억원이 투입되며 2015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아울러 관악구 남현동 산99-18호 일대 도시계획시설(공공청사) 폐지(안)도 통과됐다. 이 부지는 남부도로사업소를 영등포 대림동에서 관악구 남현동으로 이전하고자 2009년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으나 이전 계획 취소로 폐지됐다.
위원회는 종로구 홍지동 상명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여자고등학교 교사를 지상 5층, 연면적 7120㎡로 증축, 수준별 이동수업 등에 필요한 특별교실을 확충하는 상명대 도시계획시설(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변경 결정(안)도 의결했다.
또 강남구 일원동689-1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주택재건축부문)변경안도 원안통과됐다. 강남구 일원동 현대, 대우아파트는 공동 재건축사업 예정이었으나 계획 변경에 따라 각각 단지별로 정비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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