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압해도 학생들 이웃 섬 나들이 학습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3 14:5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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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전남 신안 압해도 어린이들이 내 고장 바로알기 교육일환으로 군 관내 섬 지역 나들이길에 나서 생생한 현장교육의 의미를 되세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압해초등학교(교장 신희봉)는 지난 7일 전 교생들을 대상으로 신안의 섬들을 돌아보는 '이웃 섬 나들이 행사'를 실시했다.


1~2학년은 압해도의 대표적 산인 송공산을 둘러보고 출렁다리를 거쳐 동서리 선돌, 금산사를 둘러보았고, 3~4학년은 안좌도를 노만사, 송곡, 익금우실, 추포 노도비를 둘러보고 추포분교에 들러 점심시간을 가졌으며, 5~6학년은 비금과 도초도를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쾌속선을 타고 도초도에 도착하여 도초 시목 숲길과 시목리 해수욕장에서 자유시간을 가졌다.


인솔을 맡은 진혜경 선생님은“학생들이 정말 착해요. 송공산에 있는 쓰레기를 다 줍고 오느라고 좀 늦었어요. 또 물이 없는 친구를 위해 물을 먹여 주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고 나드이길 소감을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이번에 실시한 현장체험학습은 내 고장의 유적지를 돌아보고 신안에 대해 알아봄으로써 신안의 얼을 계승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면서 또한“학년 단계별로 장소를 달리함으로써 초등 6년의 과정을 마치면 신안의 여러 섬들을 모두 돌아볼 수 있도록 계획했다는 점에서 시사점이 크다”고 말했다.


신안=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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