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송전탑 반대 집회 7명 연행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03 15:5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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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움막 철거 행정대집행 절차 방해 혐의

[시민일보] 밀양 송전탑 건설 공사 이틀째인 3일 움막 철거 현장에서 반대 집회를 하던 참가자 7명이 경찰에 연행됐다.


연행된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0시께 경남 밀양시 단장면 미촌리 송전탑 건설 4공구 현장 사무실 앞 움막 철거 현장에서 집회에 참가하다가 경찰에 연행됐다.


이들은 움막 주변에서 송전탑 설치 공사 반대를 요구하며 움막 철거 행정대집행 절차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집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9시40분께 50여 명이 도로에 누워 차량 소통을 방해, 일대가 극심한 혼잡을 빚었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수차례에 걸쳐 도로에서 벗어나 줄 것을 요구했지만, 송전탑 건설 반대 구호를 외치던 집회 참가자들은 시위를 지속했다.


경찰은 집회 참가자들이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한 것으로 판단, 엄정히 처리할 방침이다.


박기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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