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불법대부업자 76명 세무조사 돌입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03 15:4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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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탈루 혐의

[시민일보] 국세청이 세금탈루 혐의가 큰 불법 대부업자 76명에 대한 세무조사에 들어갔다.


이는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불법 대부업자에 대한 과세자료 3998건을 수집·분석한 결과다.


3일 국세청에 따르면 적발된 불법 대부업자는 형사 처벌될 뿐 아니라 불법적으로 얻은 소득을 세금으로 추징당해 불법 사금융 척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게 국세청 측의 판단이다.


세금탈루 혐의가 있으나 이번 조사대상자 이외의 다른 대부업자에 대해서는 1차적으로 수정신고를 통한 자기시정 기회를 부여했다.


국세청은 수정신고를 성실하게 이행하지 않는 대부업자에 대해서는 추가로 세무조사를 실시해 탈루세액을 추징할 예정이다.


국세청은 올해 8월까지 불법 고금리 이자를 챙기면서도 세금을 내지 않은 대부업자 154명을 조사해 모두 532억원을 추징한 바 있다.


국세청은 대부업자 탈세신고센터 및 금감원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 등 유관기관의 불법 대부업 정보 등을 바탕으로 민생침해 탈세자를 색출하고 엄정한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민장홍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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