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1인당 순금융자산 2782만원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9-25 14:3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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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52개국중 20위… 작년보다 2계단 상승

스위스 2억587만원 1위… 싱가포르·대만 7·8위



우리나라의 지난해 1인당 순 금융자산이 전세계 주요 52개국 중 20위를 차지했다.


25일 알리안츠그룹이 전 세계 52개국 가계의 자산과 부채상황을 분석한 보고서 ‘알리안츠 글로벌 웰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1인당 순 금융자산은 1만9180유로(약 2782만원)로 조사대상 52개국 중 20위를 기록했다.


이는 1만6581유로(약 2417만원)로 22위를 기록했던 지난해보다 2계단 상승한 것이다.


1위는 14만1895유로(약 2억587만원)를 기록한 스위스로 2위 국가와 큰 차이를 보였고, 미국(10만710유로, 약 1억4611만원)이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일본(8만3610유로, 약 1억2130만원)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벨기에(4위)·네덜란드(5위)·영국(9위)·스웨덴(11위)·덴마크(12위) 등 유럽국가가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아시아 국가인 싱가포르와 대만이 각각 7, 8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가계의 총 금융자산은 8.1% 증가하며 최근 6년간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유가증권 자산이 10.4% 증가하는 등 세계 증시가 호조세를 보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알리안츠그룹의 마이클 하이제 박사는 “아시아 국가의 예금자들은 글로벌 경제 위기를 비교적 오늘날까지 잘 견뎌냈고, 미국과 유럽의 부유국들은 작년에 겨우 위기 직전 상황을 넘어서는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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