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40개 지역으로 쪼갠다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9-09 18: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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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생활권계획 전국 첫 수립

도시계획, 더 정밀·예측 가능


[시민일보]서울시가 내달부터 서울시 전역을 5개 권역(대생활권), 2~3개 행정동 단위의 140개 지역(소생활권)으로 세분화해 도시기본계획을 구체화하는 생활권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생활권계획은 도시기본계획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서울의 도시계획 체계를 정교하게 보완해 도시기본계획의 실현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의 생활밀착형 계획 이슈를 담아내는 중간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생활권계획은 도시계획헌장-도시기본계획-생활권계획-도시관리계획으로 이어지는 정교한 도시계획틀을 완성하게 된다.


때문에 이번 생활권 계획은 지난 4월 발표한 ‘100년 도시계획’에서 합의된 철학과 원칙 아래 이뤄지게 된다.


시는 이와 관련해 9일 동북권과 서남권, 10월에는 서북권과 동남권에 대한 생활권계획 수립 용역을 순차적으로 발주할 방침이다.


입찰참가자격은 도시계획ㆍ건축ㆍ교통분야 업체 단독 또는 3개 업체가 분담이행방식으로 공동참여가 가능하다.


용역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라장터(www.g2b.go.kr)와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시정소식/입찰공고)에 게시된다.


나머지 도심권역은 현재 진행 중인 역사도심관리 기본계획 완료 후 2015년에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생활권계획은 기존의 용역설계 방식이 아닌 상향식 생활밀착형 계획으로 진행, 일반주민들이 계획 수립과정부터 실행까지 전과정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시는 수립과정에서 시의 4개 권역(대생활권)의 계획수립을 위한 시민참여단과 2~3개의 행정동 규모의 지역(소생활권)의 계획수립을 위한 주민참여단을 구성, 운영하는데, 참여단 운영에 대해서는 향후 용역업체 선정 이후 용역사와 자치구와 협력해 구성할 예정이며, 그 규모는 시민참여단의 경우 50~100인, 주민참여단은 지역별로 30~50인 정도로 구성되며, 온ㆍ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공개모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계획이 수립되면 정교한 도시 관리를 할 수 있고 주민들은 자신이 사는 동네의 미래 모습과 발전방향을 가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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