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보살피는 복지' 속속 결실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22 17: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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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사각지대해소 맞춤형 10대시책 가시적 성과

올들어 1936가구 발굴... 1억여원 민간지원 연계


[시민일보]전남 목포시가 중점 과제로 선정 추진하고 있는 ‘보살피는 복지행정’이 새정부 패러다임인 '정부 3.0' 개념과도 일치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 3.0'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목포시가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일치한다는 것.


시는 올해 시정방침을 ‘복지행정’에 포인트를 두고 개인별 맞춤형 복지행정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시가 올해 추진한 맞춤형 복지행정 추진실적은 어려운 이웃 1,936가구를 발굴, 뜻있는 기관ㆍ단체 등 후원단체와 연계시켜 1,360가구에게 1억2900여만원을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체적인 사례로는 상동에 거주하는 심 모씨(32ㆍ여)는 질환으로 근로능력이 없고 어린 자녀 2명을 양육하고 있었으나, 주 소득자인 남편이 교도소에 수감되어 생계가 막막한 사정에 있자, 시가 긴급 생계비를 지원하고 생계보호자로 책정했다.


또 산정동에 거주하는 국모 씨(40ㆍ여)는 남편 가출 후 어린 세 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일일노동으로 근근이 생계를 유지하면서 자녀에게 학습기회를 주지 못해 평소 안타까운 사정에 있자, 시가 민간자원을 연계하여 300여만원의 학습비를 지원했다.


상동의 김 모양(9)은 희귀난치병으로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나 수술비가 없어 치료를 받지 못하자, 시가 후원모금 방송을 통해 천여 만원의 수술비를 지원받도록 했다.


목포시가 이러한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복지정책을 수행하고 있는 점은 보다 치밀하고 실질적인 위기가정 발굴이 한 몫하고 있다.


시는 23개 동장과 본청 실과장등 총 65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해소 추진단’을 발족했다. 추진단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후원자를 찾아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23개 동 주민센터 통장, 각급 자생조직원 등 총 250여명을 대상으로 '좋은 이웃들'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좋은 이웃들'은 주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곤경에 처한 그늘지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발굴 조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하반기에도 동력을 발휘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상반기 기초생활수급자 확인조사에서 탈락, 중지자에 대한 재조사 실시, 구제방안 모색 ▲폐지수거 생계유지 노인세대 보호를 위한 생활실태 조사 후 보호방안 마련 ▲종교단체, 복지재단, 기관 단체 등 후원자 발굴 및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 의료비, 생필품, 체납 공과금 등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시 관계자는“적극적인 복지사각지대해소를 위해서는 후원자 발굴이 가장 중요하다”며 “본인 스스로도 행복해지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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