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마권 장외발매소' 이전 촉구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20 16:57:3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용산구, '12만 여명의 서명부' 농림축산식품부·마사회에 23일 전달

[시민일보]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오는 23일 '용산 마권 장외발매소의 서울시 외곽 이전 촉구'를 요청하는 '12만여명의 서명부'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용산구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0일간 지역내 16개 동 주민센터에서 '용산 마권 장외발매소 서울시 외곽 이전 촉구 10만 서명 운동'을 진행했으며 짧은 기간과 휴가철이라는 시기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20일간 12만200명의 서명이 모아졌다.


서명 운동을 추진하는 동안 용산구민뿐만 아니라 서울시민들도 동참했으며 각종 사회단체·학부모·종교단체 등 각계각층의 참여가 있었다.


서명에 참가한 주민들은 "교육특구를 지향하는 용산구의 교육여건 향상과 구 전체의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용산 마권 장외발매소의 서울시 외곽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서명부 전달은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국장을 단장으로 구의원·주민대표·용산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20일 '용산 마권 장외발매소 서울시 외곽 이전 요청서'를 작성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마사회에 각각 공문으로 발송했다.

공문에는 '용산 마권 장외발매소의 서울시 외곽 이전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건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주민의 염원임을 재확인하고, 이후에는 장외발매소 동일 지역 이전시에도 지역 주민의 동의 및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사전협의를 법제화하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