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가뭄에 신안 낙도 식수난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8-16 16: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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郡, 생수 등 비상급수 팔 걷어

[시민일보]전남 신안군이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일부 도서지역의 경우 가뭄장마가 이어지면서 농작물은 물론 식수원마저 고갈돼 어려움을 겪고 있어 비상급수에 나섰다.


군은 연일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내 소규모 낙도 식수우심지구에 대해 비상급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으로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식수난이 예상되는 도초면 동서우이도, 하의면 문병도, 신의면 고사도, 평사도, 기도 등 3개면 5개도서(53가구 108명)에 생수 2500병을 구입, 행정선(1004호)을 이용해 지난 14일 비상급수를 실시했다.

또한 폭염 지속시 주민을 보호하고 사전 재난예방을 위해 비상급수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며, 수자원공사 및 관할 소방관서에 급수차량을 협조받아 식수부족 마을에 식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안정적인 생활용수 및 식수 공급을 위해 도서식수원 개발사업을 소규모 낙도까지 확대·추진하여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함으로써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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