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임산부·영유아 건강 챙긴다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31 14: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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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동·삼각산동·번동서 '지속 가정방문' 프로그램 시범 가동

[시민일보]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임신부터 출산 그리고 아기가 2세가 될 때까지 간호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건강관리를 돕는 '찾아가는 임신부ㆍ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호주에서 이미 효과가 입증된 ‘임신부ㆍ조기아동기 지속 가정방문 프로그램(Maternal and Early Childhood Sustained Home-visiting , MECSH)’을 서울시가 도입해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강북구는 지난달부터 미아동, 삼각산동, 번동에서 우선적으로 시범 실시했다.

따라서 보건소에 등록된 해당 동 임신부는 보건소를 방문해 등록 평가 후 보편적 방문 또는 지속적 방문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엄마와 아기의 건강상태 체크는 물론 임신, 출산, 양육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고 상담받을 수 있다.


구는 서비스를 통해 태아 때부터 아기의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아동의 건강 발달 증진을 돕고 산모에게는 올바른 육아법을 알려줌으로써 가족의 양육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한다.


또한 개인의 육체적ㆍ정신적 건강상태, 저소득층·미혼모·다문화가정 등 개별 가정의 특수성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은 물론, 보건소와 관련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관리 대상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의료혜택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한다.


보편적 방문은 산모의 동의를 얻은 경우 분만 후 4주 이내 1회, 간호사가 가정방문해 아기와 산모의 건강상태를 평가하고 모유수유, 아이 달래기, 재우기 등 아기 돌보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상담한다.


간호사는 최초 등록평가 또는 보편적 방문 후 아기의 양육환경을 평가하고 필요하다고 판단할시, 지속적으로 방문을 실시해 임신 20주부터 아이가 20세가 될 때까지 20~25회 정도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방문 간호사는 지난 6월 4주간의 영유아건강간호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지속적으로 심화교육을 받아 모성·아동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해 신뢰성 있는 고품격 질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이라는 모토처럼 서비스를 통해 우리 자녀들이 평생 격차 없이 건강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엄마와 아기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사항은 강북구 보건소 건강증진과(901-7673) 또는 가정방문실(901-76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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