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사 대출채권 잔액 116兆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7-23 17:3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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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새 1.5兆↑… 연체율 안정

고객들이 보험회사에서 빌린 대출총액이 계속 늘고 있다. 올해 들어 4개월 연속 증가세다. 연체율은 제자리 걸음을 하며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115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1조5500억원(1.4%) 늘었다.


지난해 말 111조9000억이던 보험사 대출채권은 1월 112억8500억원으로 늘어난 뒤 2월 114조1000억원, 3월 114조4000억원 등으로 계속 증가해왔다.


4월말 기준 보험사 대출채권잔액 중 가계대출은 77조9000억원으로 전월대비 6800억원(0.9%) 늘었다. 보험계약대출(+29000억원)과 주택담보대출(+3100억원)이 주로 증가했다.


기업대출은 38조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8700억원(2.4%) 늘어났다. 특히 중소기업대출이 25조2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900억원(2.4%) 증가했다.


연체율은 안정세다.


4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은 0.79%로 지난달과 같았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55%로 지난달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0.73%로 전월대비 근소하게(0.02%p) 하락했고,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의 연체율은 0.47%로 변동이 없었다.


기업대출 연체율은 1.30%로 전월대비 0.02%p 상승했다. 부동산 PF대출 연체율은 7.04%로 전월대비 0.03%p 높아졌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은 1.87%로 전월대비 0.03%p 떨어졌다.


금감원 관계자는 “보험권의 대출채권은 보험계약대출 위주로 운용되고 있어 부실화될 가능성이 낮고 건전성 지표도 안정적인 수준”이라면서 “다만, 기업대출 연체율이 전월 대비 다소 상승하고 있어 건전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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