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서남해 해양사고 피해 '14억'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5 17: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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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해경청 총 176척 중 단순사고 77척, 충돌 4척, 화재 16척 등 순으로 집계

[시민일보]2013년도 상반기 우리라나 서남해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전체 176척 1,446명으로 이중 169척 1,422명이 해양경찰 경비함정과 헬기 등에 의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2013년도 상반기 해양사고는 총 176척에 1,446명이 발생해 전년대비 45척(20.4%)이 감소했으나 충돌 도주선박 및 대형 화재사고 등으로 사망 12명, 실종 12명의 인명피해와 선박 침몰 등으로 약 14여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사고 유형별로는 기관?타기고장, 추진기 장애 등 단순사고가 77척(43.8%)을 차지하였고, 중요사고는 충돌 23척(13.1%), 화재 16척(9.1%), 침수 14척(8%), 전복 8척(4.6%), 좌초 7척(4%)순이다.


선종별로는 어선이 78척(44.3%)으로 가장 많았고, 낚시어선 28척, 예부선 17척, 화물선 13척, 여객선 4척, 유도선 1척 순으로 집계됐다.


사고원인별로는운항부주의, 정비불량, 화기취급부주의 등 인적요인에 의한 사고가 126척으로 전체 해양사고의 72%를 차지하여 안전불감증 해소 및 주기적인 정비?점검 강화가 무엇보다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해양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출항전 반드시 장비점검을 실시하고, 무리한 조업이나 항해를 지양하는 등 해상종사자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하다”며 “해양사고가 발생하거나 발견할 경우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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