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위조지폐 5000원권 '최다'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1 17: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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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권·신권 합쳐 전체 발생건수의 44% 차지

위조방법은 주로 컬러 프린터ㆍ복사기 이용


[시민일보]올해 상반기 위조지폐 발생건수 가운데 5000원권의 위조가 가장 많았다.


이는 2006년까지 만든 5000원권 구권이 은선·홀로그램이 적용되지 않아 위조방지장치가 상대적으로 취약해 발생 건수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11일 경찰청에 따르면 은행이 화폐 취급 과정에서 발견하거나 경찰에 신고한 위조지폐가 2040건, 2616매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3795건)에 비해 발생건수 기준 46.2% 줄어든 규모다. 돈으로 환산하면 2600만원이다.


화폐 종류별로는 5000원권이 구권·신권 합쳐 총 1153매(44%)로 가장 많았다.


이어 1만원권 1024매(39%), 5만원권 199매(8%), 외화 142매(5%), 1000원권 98매(4%) 순으로 뒤를 이었다.


장소별로 보면 은행 등 금융기관 정산과정에서 발견된 위폐가 1670건(82%)으로 가장 많았고 슈퍼마켓, 편의점, 전통시장, 노점상 등이 뒤를 이었다.


위조방법은 전문인쇄기보다 주로 컬러프린터·컬러복사기를 이용한 위조가 1988건으로 전체의 97%를 차지했다.


이는 위조지폐 조직을 통한 대규모 위조보다 개인들이 소규모로 위조한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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