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P갭 마이너스폭 점차 축소”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7-11 17: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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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경기 회복 자신감 표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11일 진단한 국내외 경제는 한달 사이 적잖은 변화가 있었다. 특히 마이너스 상태인 GDP갭 폭이 점차 줄어들 것이란 대목이 눈에 띈다.


금통위는 이날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한 직후 배포한 ‘통화정책방향문’에서 “앞으로 GDP갭은 세계경제의 더딘 회복세로 상당기간 마이너스인 상태를 유지하겠으나 그 폭은 점차 축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지난달 통방문에서 “상당기간 마이너스의 GDP갭을 나타낼 것이라는 전망에는 변화가 없다”고 언급했던 것에 비하면 저물가 우려가 다소 제거된 것으로 보인다.


금통위는 “앞으로 물가상승률은 전년 하반기의 낮은 상승률에 따른 기저효과로 현재보다 높아지겠으나, GDP갭이 마이너스인 상태를 유지해 당분간 안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언급했다.


중국 경제의 둔화 추세도 우려했다. 금통위는 “중국 등 신흥시장국에서는 성장세가 다소 둔화되는 모습을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국내 경제에 대해서는 “내수관련 지표가 개선과 악화를 반복하는 가운데 수출이 대체로 양호해 성장세가 미약하나마 지속됐다”면서 “고용 측면에서도 취업자수 증가 규모가 50세 이상 연령층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확대됐다”고 했다.


5월 금리 인하와 추가경정예산(추경) 효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은 7월에도 확인됐다.


금통위는 “앞으로 해외 위험요인의 변화 추이와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 및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정부 경제정책의 효과를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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