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찰나의 예술로 피어난 '생명사랑'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10 17: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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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음…' 사진작품 시상식 내일 개최

[시민일보]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난 5일 열린 ‘마음이음 프로젝트-포토보이스’워크숍에서 소개된 41개 작품 중 자살예방 관련 의미전달과 대책, 참여자들의 공감에 탁월한 4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오는 12일 구청3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10일 구에 따르면 ‘마음이음 프로젝트-포토보이스’는 성동구 곳곳을 걸으며 생명사랑ㆍ자살예방을 연상케 하는 인상적인 장면을 사진으로 찍고, 문제점 및 개선안을 글로 담아 표현하는 프로젝트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달 10일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약 15일간의 사진촬영 기간을 줬으며, 5일 열린 워크숍에서 작품전시, 마음이음 프로젝트-포토보이스 개최 취지, 참가자 작품 발표회, 작품심사, 출품작에 대한 논의 등이 진행됐다.


총 41개의 작품, 14개팀 59명이 참여했다.


특히 단순히 참가자들의 작품전시와 발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4개팀에서 제출ㆍ발표한 작품을 가지고 참가자들이 스스로 자살관련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책 등에 대해 열띤 논의를 진행했다.


대상은 도시철도공사의 홍성일 외 5명으로 구성된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들 참가팀은 근무현장에서 지하철 선로에 투신하는 자살시도자들을 직접 목격하면서 느꼈던 안타까운 마음을 사진으로 표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지하철 스크린도어 설치 확대라는 현실적인 대안을 자연스럽게 도출하면서 대상작으로 선정되었다.


김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마음이음 프로젝트-포토보이스 워크숍’이 구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창의적 감각과 관심을 생명사랑·자살예방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있으며 나아가 도출된 문제점과 대책을 성동구자살예방사업에 적용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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