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4~5일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굵은 장맛비가 내리면서 도로 및 상가 침수 등 피해가 속출했다.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정오 기준 전남 신안 임자도에 최고 289㎜가 내린 것을 비롯해 담양 231.5㎜, 화순 220.5㎜, 함평 215.5㎜, 영광 189.5㎜, 광주 178㎜를 기록했다.
이로 인해 광주를 비롯한 담양, 장성, 화순, 함평, 영광, 신안에 호우경보, 나주, 곡성, 구례, 광양, 순천, 영암, 무안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장맛비로 인해 공공시설(도로 등) 및 상가 침수, 돈사 정전, 염전 침수피해 등 피해도 속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먼저 신안군 지도읍 하천 배수로가 붕괴되면서 농경지 3305㎡ 가량이 침수됐다.
또 담양군 금성면의 한 돈사의 경우 정전으로 인해 환기시설이 멈추면서 돼지 375두가 폐사했으며 곡성군 오곡면 구성제에서 토사가 유출되고 나주시 노안면 석정저수지의 방수로가 일부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무안군 해제면 지역 상가 6동과 함평군 신광면 주택 1동, 나주시 남해동 주택 1동이 이틀 사이 내린 집중호우로 한 때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앞서 지난 4일 오후 6시28분께에는 화순읍 대리교차로가 호우로 인해 일시 침수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기도 했다.
광주에서도 200㎜에 가까운 비가 내려면서 종일 도로 곳곳이 일시 침수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광주 광산구 우산동 한 병원 앞 도로의 경우 지난 4일 오후 5시15분께 빗길 교통사고가 발생, 3명이 숨지고 4명이 부상을 당하는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민장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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