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외환보유액 3264억달러

뉴시스 / / 기사승인 : 2013-07-03 18: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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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억 달러↓… 두달째 줄어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두달 연속 감소했다.


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현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3264억4000만 달러로 전월(3281억 달러)보다 16억6000만 달러 줄었다.


지난달 3일 만기 도래한 10억2000만 달러 규모의 외평채를 상환한데다 유로화와 호주달러화 약세로 이들 통화표지자산의 미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해서다.


외평채의 원리금 상환액을 제외할 경우 외환보유액 감소 폭은 6억3000만 달러로 축소된다.


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5월에 이어 두달째다. 지난 3월(3274억1000만 달러) 전월대비 1000만 달러 늘어난 뒤 4월에도 14억 달러 가까이 불어났지만 5월에 도로 7억 달러 줄어들었다.


자산별로는 국채·정부기관채·금융채·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이 2955억7000만 달러로 한달 전보다 42억3000만 달러 축소됐다. 전체 외환보유액 중 유가증권이 차지하는 비율도 91.4%에서 90.5%로 낮아졌다.


반면 예치금은 200억3000만 달러로 전월(175억7000만 달러)보다 24억5000만 달러 불어났다. 비중은 5.4%에서 6.1%로 커졌다.


IMF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는 교환성 통화인출권인 IMF포지션도 25억1000만 달러에서 26억3000만 달러로 1억2000만 달러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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