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 정종득 목포시장이 2일 남해안고속철도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하여 철도 재개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정 시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남해안고속철도를 위한 국회의원 모임 창립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중단 상태에 있는 목포~보성간 철도고속화사업 이 조기에 재 착공되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주영(새누리당), 주승용(민주당) 의원 공동대표로 구성된 모임으로 박지원 의원(민주당), 정의화 의원(새누리당), 김무성 의원(새누리당), 이낙연 의원(민주당) 등 총21명의 의원들이 참여했다.
이 모임은 남해안권을 수도권에 맞서는 ‘신성장 경제축’으로 만들기 위해서 목포~부산간 전 구간이 동시에 개통될 수 있도록 국회의원들의 힘과 뜻을 모으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최상철 前지역발전위원장이 ‘남해안 고속철도의 의미’, 이재훈 본부장(한국교통연구원)이 ‘남해안 고속철도 현황과 단계적 대응방안’ 이라는 주제발표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이날 “남해안철도 고속화사업 중 목포~보성간은 지난 2003년 12월 착공했으나 2007년 4월 중단된 이후 아무런 진척없이 답보 상태에 빠져있다”며 “남해안권의 동반성장, 동북아 경제권 구축, 동서간 물류, 교통, 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조기에 착공되어야 한다”며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했다.
또 박지원 국회의원과 정종득 시장은 2014년도 국비현안사업으로 국도 77호선(압해~화원) 연결도로, 국립호남권 생물자원관 건립, 나눔봉사 기념관 건립, 서남권 친환경 수산종합지원단지 조성, 목포신항 자동차부두 축조, 목포항 크루즈 부두 건설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 이 사업은 목포권 뿐만 아니라 서남권 지역발전을 이끌 사업임에 따라 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협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목포=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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