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집 짓는 거미 만날까 흙의 마술사 지렁이와 놀까?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7-01 14:5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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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서 23일부터 박물관교실 열어

[시민일보]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유치원생(7세)과 초등학생들을 위한 ‘여름학기 박물관교실’을 연다.

1일 구에 따르면 조류해부 등 학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는 17개 주제 총 136개 강좌가 학년별 수준에 따라 마련되는데, 특히 강사진이 자연사 관련 석·박사 연구원들로 구성돼 심도 있는 교육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3∼6학년 강좌에는 올 하반기 과학과목 교과과정을 반영, 편성해 학생들이 신학기 수업에 더욱 많은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접수는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홈페이지(http://namu.sdm.go.kr)에서 2일(유치부, 1, 2학년)과 3일(3∼6학년)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진행되며, 1개 강좌당 20명씩 모두 2720명을 모집한다.


수강료는 1만2000원이다.


학년별 주제를 살펴보면 ▲유치부(7세)는 ‘집짓는 선수 거미’ ‘동물 올림픽’ ▲1학년은 ‘개구리와 뱀’ ‘모기를 잡아라’ ‘하늘의 헬리콥터 잠자리’ ▲2학년은 ‘흙의 마술사 꿈틀이 지렁이’ ‘바다 물고기’‘갑옷 입은 연체동물’ ▲3학년은 ‘헤엄치는 물속곤충’ ‘나도 기상 캐스터’‘민물고기의 생태’‘바다는 기름을 싫어해요’ ▲4학년은 ‘나도 광물을 감정할 수 있다’‘암석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태양도 에너지예요’ ▲5, 6학년은 ‘조류해부’ ‘태양표면의 검은 점들의 정체’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자연사 관련 이론수업과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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