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국제유가전문가협의회는 28일 올해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105달러 수준에서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협의회는 올 상반기 세계 경제 불확실성, 석유시장 공급 과잉 등으로 지난 4월 이후 두바이유 기준 배럴당 100달러대로 하락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협의회는 이 같은 안정기조는 연말까지 이어져 올 하반기 국제유가도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협의회는 “하반기 비전통 원유 공급 증가, 미국 출구전략 추진에 따른 미 달러화 강세 등이 국제유가 하락세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다만 하반기 세계 경제 개선, 중동 지정학적 불안 지속 등으로 유가 하락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협의회는 “하지만 중동 정세 악화, 주요국 경제 충격 등이 발생하는 경우 유가가 급·등락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협의회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하에 한국석유공사, 에너지경제연구원, 한국은행,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국립외교원, 국제금융센터, 삼성경제연구소 등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합동 기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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