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버스타기 편해진다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6 17: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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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방면 정류소에 아케이드형 승차대 신설

[시민일보] 퇴근시간이면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 북새통을 이뤘던 서울 사당역 과천방면 버스정류소에 아케이드형 승차대가 생기고, 노선별로 버스 정차 위치가 조정돼 수원ㆍ용인 방면의 광역버스 이용이 한결 쾌적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사당역 과천방면 버스정류소에서 광역버스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사당역(2ㆍ4호선)으로 환승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편의를 위해 사당역 과천방면 버스정류소에 평소 승객이 많은 노선을 분산, 정차 위치를 조정하고 내달 15일까지 버스승차대 3곳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사당역 4번 출구 앞ㆍ뒤쪽에 노선별 정차위치를 7곳으로 분산해 운영해 왔지만 일부 광역버스 노선에 승객이 집중됨에 따라 이용객이 많은 노선의 정차위치를 옮기는 것이다.
7790, 7800, 7780, 7770번 등 4개 노선의 정차위치가 공간이 넓은 4번 출구 뒤쪽으로 이동한다.
나머지 22개 노선은 승객수를 고려해 4번 출구 앞쪽을 3개 구획으로 구분, 각 노선별 정차위치를 분산 배치함으로써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 뿐 아니라 이 구간을 오가는 보행자의 이동 불편 또한 해소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들에게 지하철~시내버스간 환승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사당역 4번 출구 뒤쪽에 있었던 14개 시내버스 정차위치를 4번 출구 바로 앞으로 배치했다.
사당역 과천방면 버스정류소에 일반 승차대보다 2배 이상 넓은 확장형 승차대 3곳도 설치된다.
이에 따라 기존에 설치돼 있던 1곳을 포함해 버스승차대 총 4곳이 운영돼 시민들이 정류소를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번에 사당역 과천방면 버스정류소에 설치되는 아케이드형 승차대는 폭 4.2m로 일반 승차대보다 넓어 충분한 대기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시민들이 질서 있게 줄서서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바닥에 버스대기유도등(LED)도 설치된다.
시는 승객이 많은 시내 주요 광역버스 환승정류소에 대한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정류소 위치 조정 또는 승차대 설치가 필요한 지점에 대해서도 관련 지자체와 협의,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서울과 경기도는 동일 생활권으로 행정적 경계구분을 넘어 광역교통 분야에 협력수요가 많은 상황”이라며 “서울시민과 경기도민 상호간 호혜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협력 사안을 지속적으로 발굴, 협의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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