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15일 개관

황승순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06-10 15: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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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사절 등 1000여명 참여

[시민일보] 전남 목포시가 오는 15일 역사적인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개관식을 개최한다.


기념관은 민주주의, 인권, 평화를 위해 평생을 바치시고, 한국인 최초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故김대중 前대통령의 사상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했다.
타 기념관은 인물위주로 개인 치적과 유품전시에 한정된 면이 있는 것에 반해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은 단순 패널전시가 아닌 70~80년대 역사적 주요사건(김대중 5대사건)을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영상으로 제작했다.
서울 김대중평화센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연세대김대중도서관 등 김대중 관련 기관들이 있지만 목포가 구축한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은 산재한 업적을 총망라해 대통령의 업적과 철학적 이념을 집대성한 곳으로 규모가 가장 크다.
기념관 건물은 외형구조는 전시동과 컨벤션동으로 구분했으며, ‘평화의 나래, 세계를 품다’ 주제로 5대양 6대주를 상징하고 있다.
넓은 바다를 형상화한 울림못을 전면에 배치했는데 이는 평화의 시작을 의미한다.
전시동에는 대통령의 일대기를 소개하는 영상실, 제1~제4전시실, 대통령집무실로 구성했고, 컨벤션동에는 다목적강당과 자료실, 세미나실을 마련하여 국제회의나 워크숍, 특별기획전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제1~제4전시실에는 고난과 역경을 딛고 정치에 입문하기 까지의 과정, 국민의 정부, 노벨평화상 수상 등 대통령의 일대기를 담았다.
유품은 노벨평화상 기념메달, 학적부, 연설문, 옥중서신, 생활소품 등 국가기록원, 대통령기록관, 김대중도서관에서 협조받고 시민소장자료를 기증받아 총 4830여점을 확보했다.
또 이희호 여사로 부터 사저에 보관한 유품인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당시 입었던 턱시도와 한복을 직접 기증받기도 했다.
김대중 노벨평화상 기념관은 삼학도 15,600㎡부지에 연면적 4,677㎡, 지상 2층, 높이 14.1m 규모로 200억원(국비100, 도비40, 시비60)을 투입했다.
목포=황승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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